동하네놀이터

FPS (프레임속도) 는 동영상 편집을 시작한 분들이라면

다들 한번 쯤은 이미 들어보셨을 용어 입니다.

FPS 라 하면 생각나는 것은 '1인칭 슈팅' 게임...

입니다만.. ㅋㅋ;; 사실 축약자다 보니 여러 곳에서 쓰입니다.

(First-person shooter 이죠..)

영상에서의 FPS 는

Frames per Second

즉 1초당 재생되는 프레임의 수를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는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라고도 합니다.

FPS 는 영상 편집을 할 때 선택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설정 중 하나 입니다.

왜냐하면 초당 재생되는 프레임수가 많으면

영상이 부드럽게 느껴지긴 하지만

너무 많다면 영상 '파일' 이 무거워져

플레이 할 때 부담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편집하고자 하는 영상에 맞는

'적정 프레임 레이트/프레임 속도'

를 선택하여 편집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촬영 시 많이 쓰이는 프레임 레이트는

24fps(24.976fps)

30fps(29.97fps)

60fps(59.94fps)

인데요. 

24fps = 영화, 뮤직비디오

30fps = TV에서 보는 프로그램들

60fps = 슬로우모션, 운동, 먹방

등에 쓰입니다. 

이 중에 가장 대중적/일반적으로 쓰이는 것은 30fps 입니다.

드롭 프레임 VS 논드롭 프레임

예전 흑백TV -> NTSC 규격의 컬러 TV로 넘어오면서

흑백TV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도 TV를 보게 하기 위해

1초에 휘도신호를 29.97프레임 넣고 0.03프레임의 시간에

컬러신호를 끼워 넣어 전송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타임코드상의 수치와 실제 시간이 맞지 않는 현상이 생겼고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드롭 프레임/논드롭프레임 이 구분되어 졌습니다.

드롭 프레임은 23.976fps, 29.97fps, 59.94fps 

논드롭 프레임은 24, 30, 60fps 로

영상을 제작할 때에는 '드롭 프레임' 으로 편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드롭 프레임은 오디오 싱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길이가 짧고, 절대적인 길이가 중요한 정밀한 CF합성이나 3D CG작업,

실제시간과 동기시킬 필요가 그리 크지 않은 판매용 비디오 타이틀 등에서는

Non-drop frame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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